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3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그냥 KT는 움직이면 하나하나에 근거와 확신이 있고.. DRX는 항상 뭔가 '아차!' 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게 너무 많이 나와요.''' >------ >2세트에서, DRX가 세 번째 용 타이밍에 한타를 지면서 KT도 깔끔하다고는 볼 수 없었지만 DRX는 KT가 잘 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스스로 집어던졌다. 밴픽과 경기력 모두 난감한 DRX의 존재감이 너무 컸던 탓에 KT를 칭찬하기가 난감할 지경. KT는 상대가 메타 픽들을 대거 열어준 것을 잘 받아먹었기는 하지만 어쨌건 경기력 자체엔 큰 문제가 없었다. 노아 - 하프의 바텀 듀오는 향후를 기대해봄직하다는 이야기도 나올 만큼 활약했을 정도. 다만 중간에 짤리면서 DRX에게 반격의 여지를 준 점이라던가, 바론 앞 한타는 DRX가 너무 못했을 뿐 깔끔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이 점은 해결해야 할 것이다. DRX는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모두가''' 여러모로 난감 그 자체라고 할만한 상황이다. 애당초 지금의 DRX는 팔다리 다 잘린 것을 급하게 기워내어 내년까지 길게 보고 가는 팀이라고는 하지만 '''맞아가며 배우는데에도 한계는 있다.''' 애초에 가드를 올려서 상대 동작을 방어하며 보고 익힐 수 있어야 맞아가면서 배운다는 얘기가 통하는데, 가드도 제대로 못 올리고 머리/가슴/배 같은 치명적인 급소 내지는 접합 부위만 계속 얻어맞고 있는 것이 DRX의 현황이고, 이것은 맞으면서 배운다를 논하기 이전에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애초에 맞아가며 배운다는 말은 신인급 선수들이 막 데뷔했을 때에나 통용되는 말인데, DRX가 스토브리그를 망치면서 검증된 S급 선수 없이 체급 낮은 팀이 되어버린 것은 사실이나 그나마 현재 멀쩡한 라인은 아이러니하게도 경험 부족이라는 바텀이다. 거기다 가장 큰 문제는 중심을 잡아줘야 할 경험있는 선수인 표식 등의 부진, 팀 합, 그리고 밴픽인지라 과연 체급과 경험 부족만 탓할 문제인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추가로 매 해 단위로 메타가 바뀌고 선수 이적이 잦은 롤판에서 한 해를 맞아가며 배운다는 말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는 그 동안 LCK 약팀들에게서 숱하게 본 현상이다. 단지 그때와 차이점이라면 강등당할 일은 없다는 것 정도. 그리고 현재 체급 낮은 팀이 된 원인에는 전년도 로스터를 날려먹은 DRX 프론트도 문제였지만, 법적 분쟁 및 출전 징계를 당한 김대호 감독이 선수단과 합을 맞춘 시간이 상당히 짧았던 것도 있기 때문에 현재 DRX의 상황은 모두가 공범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이견의 여지 없는 지약팀임에도 불구하고 '''쉬운 길을 두고 자꾸 어려운 길을 가려하는''' 밴픽도 치명적이었고, 선수들의 폼도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특히 팀의 중심 축이 되어야하는 표식이 흔들리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 것이 뼈아픈 부분. 그나마 중간중간 선수들이 기가 막힌 수준의 교전 능력을 보여준 부분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뭔가 해보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희망적이라 할만 하다. 그러나 이게 결국 끝까지 희망적인 부분으로만 남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젠데, 배수진을 치고 어미 사자처럼 냉정하게 내몰기만 할게 아니라, 자체적인 승리 플랜을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하여 전면적인 재정비에 들어가야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